속초서 확진자 1명 발생…인제 금융 방문판매업발

[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16일 인제군이 원통5리 공영주차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들을 상대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시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인제군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제 12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인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어제 콧물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보건소 선별 진료소 외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가 접촉한 인제 12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북면 금융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속초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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