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시설관리공단, 평가급 일부 '온통대전' 지급 등

[대전=뉴시스]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기문 노조위원장이 직원 경영평가 평가급 일부를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2020년 평가급 일부를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경영평가 평가급 중 10만~50만원을 온통대전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협의를 통해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 하나은행, 대전시에 만보걷기 챌린지로 3000만원 기탁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7일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이 27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 대전시 제공). 2020.11.27.  [email protected]

기탁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심리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대전시민 3000명이 하루에 걸은 1만보당 1만원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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