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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 무관중 요리대회 개최

등록 2020.11.27 15: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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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골 참옻닭' 한방 옻오리 대상 수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에서 열린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 경연 대회에서 한방 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박기숙, 서광오피스텔상가)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11.2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에서 열린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 경연 대회에서 한방 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박기숙, 서광오피스텔상가)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중앙동 셰프의 거리 캔버라타운과 중앙상가 앞마당에서 개최한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 경연 대회에서 한방 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4명의 명품 셰프들은 중앙동 셰프의 거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리를 내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요리의 심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요리,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5인이 대중성, 독창성, 상품성, 모양과 맛, 조리 과정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한방 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박기숙, 서광오피스텔상가), 최우수상은 수육 보쌈김치를 출품한 옥이돈식당(홍순옥, 현대오피스텔), 돼지갈비를 출품한 도봉산갈비(손혜란, 캔버라타운)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참숯두루치기 김치찌개를 출품한 평화식당(진미정, 평화상가), 제육볶음 된장찌개를 출품한 저팔계 밥상(이정연, 제일상가), 수육무침냉면을 출품한 향림면옥(김영인, 대흥오피스텔)이 차지했다.

대회에 진출한 24명의 셰프는 현재 조성 중인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상인들의 열정과 솜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며 "명품 셰프들의 맛있는 요리가 알려져 셰프의 거리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 기대되며, 셰프의 거리 조성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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