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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재미있게'...유진그룹, 언택트 바자회로 '나눔 실천'

등록 2020.11.30 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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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신발, 에어프라이어, 골프용품 등 경매물품 65건 나와

[서울=뉴시스]유진그룹의 착한경매 라이브 방송 현장(사진제공=유진그룹).

[서울=뉴시스]유진그룹의 착한경매 라이브 방송 현장(사진제공=유진그룹).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진그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언택트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 행사를 개최하는 등 나눔의 정신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이 내놓은 경매 물건의 낙찰금액 일부나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경매에는 무선이어폰, 가방, 신발, 에어프라이어, 골프용품 등 65건의 물품이 나왔다.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인 '유진에버TV'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라이브로 방송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00여명이 접속해 무선 이어폰(에어팟) 등 경매 물건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고 유진그룹측은 전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기부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올해 2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코로나19 피해 수습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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