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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

등록 2021.01.26 14: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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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침체 위기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원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동결을 확정해 올해로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신입생 입학금은 연간 감축 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약 50% 인하한 1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중원대는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부재정지원사업 확충으로 교육환경 개선, 학생 역량 강화, 지역 상생협력 활동 등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마련해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학령인구 감소, 물가 상승 등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고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외부 재원을 유치해 학생복지와 교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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