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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 지원, 방역조치 강도·피해수준별 세분화"

등록 2021.02.24 10:16:05수정 2021.02.24 1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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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에 청년·여성 고용회복대책도 반영할 방침"

홍남기 "소상공인 지원, 방역조치 강도·피해수준별 세분화"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피해 지원, 고용대책, 백신방역대책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할 것"이라며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지원은 방역조치 강도와 업종별 피해수준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최대한 두텁게,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큰 틀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달 2일 국무회의에 추경안을 상정해 확정한 후 국회에 제출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피해 지원을 위해 국회에 제출할 버팀목 플러스(+) 자금 등 추경 편성과 행정부 독자적으로 할 기정예산 연계 지원 패키지 등 투트랙(two-track)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다.

정부는 회의에서 청년·여성 고용회복대책을 상정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논의된 대책내용은 다음 주 발표할 추경안에도 반영할 방침"이라며 "세부내용은 추경안 발표 직후 이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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