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하늘'…낮 최고기온 21도

아침 기온 5도 이하…낮 15도 내외 ↑

미세먼지는 '맑음'…공기 깨끗할 전망

[서울=뉴시스]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에 튤립이 활짝 펴 있다. 성동구는 중랑천 약 1.2km구간(응봉체육공원~용비교)을 튤립산책로로 조성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1.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금요일인 9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라며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남부와 경상권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경북권남부내륙과 경남내륙, 전라동부,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2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대관령 6도, 강릉 13도, 청주 18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오후부터 내일(10일) 오후 사이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서부앞바다 제외)에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가 청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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