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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대형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등록 2021.04.09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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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대형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의 경우 물류 도시 특성상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고,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공사현장이 많아 대형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부산경찰은 싸이카 안전기동팀 중심의 대형차량 지정 차로,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등에 대한 현장단속 강화하고, 기계식 단속장비를 활용한 고위험 행위에 대한 비접촉식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과적 등 적재위반 단속으로 대형차량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교통정보센터에서 면밀한 '화상순찰'을 실시해 도로에서 차량 고장·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발견, 신속하게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대형 공사장 신고시 교통처리 계획 이행 여부 점검과 책임자·종사자에 대한 현장 안전교육, 사업용차량 운송조합 등과 간담회를 통해 업체와 운전자가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 예방은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한 공사현장 및 대형차량 교통법규위반에 대해 112신고 및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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