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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동기피엔아이' 인재육성 기금 받아…빅데이터 디자인 육성

등록 2021.05.07 1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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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전달식 현장.(사진 왼쪽 박노준 총장, 오른쪽 양형택 대표이사).

발전기금 전달식 현장.(사진 왼쪽 박노준 총장, 오른쪽 양형택 대표이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화장품 포장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동기피엔아이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 전공 사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한다.

안양대학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 전공’을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안양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경일 교수(글로벌경영학과)의 책임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재욱 교수(화장품발명 디자인전공),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 민경남 교수(화장품발명 디자인전공)가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이에 앞서 안양대학교는 지난 2월 (주)동기 피엔아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동기피엔아이는 지난 2015년 사출 사업부 신설 후 화장품 포장 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철제 스프링을 제거한 화장품 펌프 용기(ReDi Pump)를 개발했다.

현재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ISO15378과 ISO9001 인증도 획득했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기부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뜻깊은 정성이 아닐 수 없다”라며 “양 측의 상호발전과 학생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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