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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1분기 매출, "한국·중국 등" 덕에 32%↑

등록 2021.05.14 0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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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전 수준 거의 회복

[런던=AP/뉴시스]지난해 7월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버버리 매장의 모습. 2021.05.14.

[런던=AP/뉴시스]지난해 7월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버버리 매장의 모습. 2021.05.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영국의 버버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대폭 늘었다. 한국과 중국 등에서의 매출 성장이 견인했다.

13일(현지시간) 버버리 홈페이지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버버리의 1분기 매출은 동기 대비 32% 뛰었다.

특히 버버리는 한국과 중국, 미국에서의 매출 성장으로 이러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11%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이었다.

버버리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5% 감소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는 것이다.

이번 매출 성장은 중국의 불매 운동 속 이뤄졌다고 텔레그래프는 주목했다.

중국의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강제 노동 논란으로 버버리와 나이키, H&M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는 신장 생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자 중국에서는 이들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이 발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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