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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원·독서실 관련 등 24명 추가확진…주간 일평균 74.1명

등록 2021.08.02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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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확진 대전교도소 직원 및 재소자 검사중…650명 음성

[서울=뉴시스]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학원과 독서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더 나왔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비수도권 최고수준인 7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의 영어학원 수강생 1명이 확진되면서 지표환자 4141번(유성구 10대)과 관련된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유성구의 독서실과 관련해서도 2명(4306·4313번)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20명으로 증가했다.

또 대덕구 중소기업과 관련해서 1명(4300번)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도 2명(4316·4318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60명으로 불어났다. 10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교도관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교도소에 대한 검사에선 종사자 546명과 재소자 104명은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교대 근무자 등 14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에선 지난 달 26일 71명,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31일 69명, 전날 64명 등 일주일 동안 51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4.1명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4322명(해외입국자 86명)이다. 시는 8일까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확진자 추이를 본 뒤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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