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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산림재해 위험지역 5곳 사방댐 추가 설치…총 148개

등록 2021.08.02 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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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사진=홍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방댐. (사진=홍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사방댐은 황폐계류의 침식을 방지해 산각을 고정하고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작물이다.

최근 기후온난화와 이상기온 등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군은 산림재해 위험지역 5곳에 10억여원을 들여 사방댐을 설치했다.

두촌면 괘석리와 내면 창촌리에는 중력식 도징댐, 남면 신대리와 서석면 수하리에는 그리드 사방댐, 내촌면 외야리에는 콘트리트 사방댐을 설치해 총 148개의 사방댐을 보유하게 됐다.

추가 설치된 사방댐은 토석차단을 주목적으로 하는 중력식 사방댐과 토석·유목의 동시 차단을 주목적으로 하는 복합식 사방댐에 해당돼 산림재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기 산림과장은 "사방댐의 점검과 안전조치 등을 통해 시설물 사후관리는 물론 사방댐의 기능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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