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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침묵' 최지만, 삼진 2개·병살타…타율 0.258

등록 2021.08.02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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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홈런포 기세 꺾여…3타수 무안타

탬파베이, 보스턴 3-2 승리…'지구 1위'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1회 말 2점 홈런(시즌 8호)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08.01.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1회 말 2점 홈런(시즌 8호)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08.01.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두번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8로 떨어졌다.

전날 시즌 8호 홈런포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모처럼 4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2회말 첫타석부터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타석에서도 삼진을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3-1로 앞선 6회말 1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루수 앞으로 가는 병살타를 치고 물러났다.

보스턴에 3-2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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