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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MOU

등록 2021.09.23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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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국내·외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과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국내·외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과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국내외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과 진흥원은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전통문화의 국내·외 홍보 및 한국 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한 외국인 및 해외 초청 인사 대상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협업, 전통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확산을 위한 협력, 영상 콘텐츠, 공간, 문화상품 관련 인프라 보급 및 활용 등이다.

정길화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글로벌 역량과 자원 교류를 통해서 국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류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확산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창 재단 이사장도 "국제 문화교류에 한국 전통 문화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진흥원의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문화재재단의 콘텐츠가 만나 한류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력 일환으로 8월 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문화기획단 '아우르기'가 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의집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주한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아우르기는 총 5회에 걸쳐 숭채만두와 월과채 만드는 법, 봉산탈춤 등 전통 무용을 배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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