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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 포인트받자" 전주시, 책사랑포인트 두배로 확대

등록 2021.10.15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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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독서문화 확산 등을 위해 책 구입 시 일정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의 혜택을 2배로 늘린다.

전주시는 11월30일까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의 적립 포인트를 1권당 5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월 5만원까지였던 포인트 지급 한도도 1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거나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면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도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독서문화 확산,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8월 도입됐다.
 
시는 도입 60일만에 가입자가 4250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벤트를 통해 가입자들의 이용을 더욱 늘리고자 포인트 확대를 추진한다.

적립받은 포인트는 32곳의 지역 서점에서 정가의 20%를 할인받으면서 책을 구매하는 것에 추가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을 지역서점으로 향하게 해, 상생하는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센티브 확대 이벤트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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