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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87명 확진…단계적 일상 회복 후 1일 최다

등록 2021.11.25 07:56:43수정 2021.11.25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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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33명, 춘천 13명…누적 8291명

병원·치료센터 병상 가동률 63.8%

중등증 이상 환자 병원 병상 가동률 71.2%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 (사진=뉴시스 DB)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개 시군에서 87명으로 집계됐다.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1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이다.

지난 20일 1일 확진자 수 최다 75명 이후 나흘 만에 경신됐다는 점에서 수도권에서 불고 있는 위기감이 강원도까지 번질 상황에 접어들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에서 3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춘천 13명, 화천 7명, 속초 6명, 강릉·삼척 각 5명, 철원·홍천 각 4명, 태백 3명, 동해·횡성·양구 각 2명, 고성 1명 순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91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12개 병상 중 5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62.6%에서 63.8%(25일 0시 기준)로 올라갔다.

병원은 431개 병상 중 307개를 사용해 72.2%에서 71.2%로 조금 내려갔지만,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211개를 이용하면서 51.7%에서 56.4%로 올라갔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3만7563명으로 82.9%(24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9만1457명으로 86.5%까지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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