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 소방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 책으로 나온다

등록 2021.11.24 08:45: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잊지 못할 현장활동 등 생생한 경험담이 책으로 나온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현장경험이나 생활 속 일상, 잊지 못할 순간 등 소방직원들의 경험담을 담은 '경기소방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해 최우수작 7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는 박진평 양평소방서 소방사의 '주황 병아리, 꼬끼오를 꿈꾸다'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생전 처음 목격하는 큰불을 능숙하고 재빠르게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된 사연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우수작에는 ▲박찬우 수원남부소방서 소방사(진흙 속에서도 꽃은 핀다) ▲배현웅 본부 소방위(My Life as a dog(개 같은 내 인생)) 등 2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영주 고양소방서 소방장(김대원은 나의 영웅) ▲현자영 송탄소방서 소방장(누구의 인생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김용필 가평소방서 소방위(무조건!!! 살려야 한다!) 등 3편이 뽑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수상작으로 뽑힌 작품과 함께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100편을 선정, 오는 12월 말 '경기소방 이야기'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잊지 못할 순간을 도민들,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