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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컴투스·위지윅과 연내 M&A

등록 2021.11.26 18:14:10수정 2021.11.26 1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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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정재, 정우성'.2021.10.20.(사진=이정재 SNS).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정재, 정우성'.2021.10.20.(사진=이정재 SNS).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정재·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로 유명한 대형 게임 회사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에 인수합병된다.

26일 아티스티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박인규)와 연내 인수·합병(M&A)을 마무리하기로 협약하고 현재 구체적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안성기를 비롯 염정아, 고아라, 박소담, 이솜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아티스트스튜디오를 통해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컴투스가 올해 지분 38.11%를 확보한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승리호'의 CG/VFX 작업에 참여했다. VR·AR·MR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메타버스 수혜주로도 통한다.

또 위지윅스튜디오는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엔피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미지나인컴즈가 '승리호'의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게임회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양사의 소속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NFT, 커머스, 트랜스 미디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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