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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봉준호와 손흥민 얘기만 했다"

등록 2021.12.07 1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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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선수 중 손흥민 제일 좋아"

손흥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화답

【서울=뉴시스】손흥민(왼쪽)과 영화배우 톰 홀랜드.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손흥민(왼쪽)과 영화배우 톰 홀랜드.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Tom Holland·25)가 축구선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라고 했다.

홀랜드는 7일 열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최근에 손흥민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내가 일방적으로 인터뷰하듯이 질문을 던졌다. 그의 선수 경력이나 철학 등에 대해서 물었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고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홀랜드는 "손흥민은 다양한 영감을 주는 선수다. 축구 스타일이 우아하다"며 "며칠 전에 봉준호 감독을 만났는데, 영화 이야기는 안 하고 손흥민에 대한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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