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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선두 KB국민은행 15연승 저지

등록 2022.01.26 2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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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우리은행…3위 신한은행과 승차 2경기로 벌려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박혜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박혜진.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의 15연승을 저지했다.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국민은행에 79-74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2위 우리은행은 17승8패를 기록하며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10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앞서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만 2번째 패배(23승)를 당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소니아(19점), 김정은(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박지수가 27점 9리바운드를 올리고, 강이슬이 13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KB국민은행에 끌려가던 우리은행은 2쿼터 역전에 성공한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KB국민은행은 3쿼터 박지수, 강이슬이 부상을 입어 추격에 힘을 잃었다.

4쿼터에 두 선수가 다시 코트로 돌아왔지만, 우리은행은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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