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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상반기 집중집행

등록 2022.01.27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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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대상액 4914억 중 58% 2850억

소비·투자 부문 831억 1분기 지출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

27실 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4914억원 중 58%인 28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4154억원의 20%인 831억원을 1분기에 지출한다.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58%로 자체 설정했다.

이를 위해 매월 실·국 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을 활용,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부진부서 및 부진사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신속집행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공공부문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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