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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AI 신약개발 성과 NEBS 학술대회서 발표

등록 2022.05.23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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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학술대회 골드 스폰서로 참가

미국법인장에 이경직 부사장 영입

팜캐드의 NEBS 참가. 왼쪽부터 팜캐드 우상욱 대표, 권태형 대표, 이경직 미국법인장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팜캐드의 NEBS 참가. 왼쪽부터 팜캐드 우상욱 대표, 권태형 대표, 이경직 미국법인장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팜캐드는 지난 21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 의대 TMEC 월터 원형경기장에서 열린 ‘30차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연례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NEBS는 하버드, MIT 등 유수 대학과 보스턴 지역에 위치한 20 여개 생명과학 연구소, 생명과학자 500여명 등 총 2000여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200여명 이상의 한인 과학자가 참가하는, 미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인 생명과학 행사다.

팜캐드는 지난 해 6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입주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는 혈액 항응고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미국 법인장에 이경직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 신임 법인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한국투자공사, 국민연금 해외증권실장, 웰링턴 자산운용 한국대표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다.

팜캐드 미국법인은 신규 약물 개발, 제약사 간 협업 추진 및 현지에서 투자 유치를 통해 독자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상욱 팜캐드 대표는 “앞으로 미국법인이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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