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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통합관제센터, 금 50돈 절도 용의자 검거 공조

등록 2022.05.23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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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함께 30분 만에 검거…모니터링 통해 절도 용의자 특정

군산시 통합관제센터, 금 50돈 절도 용의자 검거 공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통합관제센터가 금은방 절도범을 경찰과 공조해 절도 30여 분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월명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금 50돈 절도사건 발생했다. 경찰은 절도용의자 인상착의를 공유하고 관제요원들에게 집중 관제를 긴급 요청했다.

관제요원들은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해 절도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나운동에서 발견하고 112상황실과 형사팀에 전파해 신속하게 검거하도록 했다.

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했으며 시 공무원과 경찰 3명, 관제요원 20명이 상주하고 있다.

교통 방범안전 CCTV 2016대를 365일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112 종합상황실과 순찰차에 즉각적으로 통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운영 중이다.

교통행정과 전은성 과장은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와 긴밀한 협력체계로 시민 안전망을 확고히 하여 다양한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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