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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국인 카페 갔다 전날 금품 빼앗은 점주와 조우, 붙잡혀

등록 2022.05.25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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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용돈이 없어 그랬다"

50대 중국인 카페 갔다 전날 금품 빼앗은 점주와 조우, 붙잡혀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커피숍 사장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다음 날 다른 커피숍에서 피해자의 눈에 띄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중국인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께 부천시 심곡동 한 카페에서 점주 B(50대·여)씨에게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는 다음 날 오전 9시40분께 인근 커피숍에 지인을 만나기 위해 우연히 방문했다가 그곳에 있던 A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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