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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 선보여

등록 2022.07.02 1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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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오후 3시…어린이예술제 첫 행사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예술제' 첫 행사 '목수장이 엘리'는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마음 따뜻한 가족뮤지컬로, 코로나19로 인한 긴 공백 끝에 관람객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첫 대면 공연이다.

맥스 루케이도의 그림책 '너는 특별하단다'를 뮤지컬로 창작한 극단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다시 토이뮤지컬로 옮긴 '목수장이 엘리'는 스스로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인형극이다.

오는 3일 일요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모두 2차례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지만, 해당 회차의 박물관 입장권을 반드시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24개월 이상 전 연령층 관람가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처음 시작된 '어린이예술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펼치는 예술 행사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더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가는 예술 활동, 어린이 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비공개) 등 행사로 구성된 '어린이예술제'는 연중 지속적으로 열리는 예술 축제로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하나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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