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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국내 6번째 '국제전기통신연합 학계회원' 가입

등록 2022.07.06 1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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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Academia member(학계회원)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865년 설립된 ITU는 UN 산하 전문기구로 유·무선 통신, 전파, 방송, 위성 주파수 등에 대한 규칙 및 표준을 개발·보급하고 국제적인 조정·협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각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 위주로 운영되던 ITU는 최근 학계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ITU 학계회원은  전 세계적으로 173곳이 있고 국내에서는 한국외국어대교, KAIST, 경희대, 고려대 스마트양자통신연구센터, 순천향대에 이어 대전대가  6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대전대 소속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들이 ITU 표준화 활동에 대전대 이름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 외에도 ITU에 가입된 여러 국가와의 네트워킹과 프로모션,  ITU 내의 여러 교육 및 지식 공유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디지털미래융합대학 김철한 학장은 “이번 회원 가입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국제 현안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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