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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데뷔 10주년 스페셜 방송…13일 네이버 나우

등록 2022.08.09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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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13일, 5인조로 첫 음반 발매

[서울=뉴시스] EXID. 2022.08.09. (사진 =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EXID. 2022.08.09. (사진 =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친다.

9일 음반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EXID는 오는 13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 '네이버 나우'에서 데뷔 10주년 스페셜 방송 '위 아(WE ARE) EXID'를 선보인다.

EXID는 지난 2012년 2월 싱글 '홀라(Holla)'로 데뷔했다.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데뷔 초창기에는 6인조였다.

하지만 다른 멤버 3명이 탈퇴하고 원멤버 하니·엘리(LE)·정화에 솔지·혜린이 가세하면서 5인조로 재편했다. 이 구성으로 같은 해 8월13일 첫 미니음반 '히피티 홉(HIPPITY HOP)'을 발표했는데, 이날을 공식 데뷔일로 보고 있다.

데뷔 초창기엔 반향을 얻지 못했다. 2014년 발표한 '위아래'가 이듬해 초 소셜 미디어 등에서 입소문이 나 역주행 기록을 쓰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특히 하니의 '위아래'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인기 진원지였다. 이후 K팝 문화 중 하나가 된 '직캠 열풍'의 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2020년 전 소속사와 모두 결별했는데, 그럼에도 멤버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ID는 이번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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