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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보잉 '787드림라이너' 인도 곧 재개"

등록 2022.08.09 15:51:51수정 2022.08.09 1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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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력 기종 '787드림라이너', 2년간 인도 중단

[서울=뉴시스]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출처 보잉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출처 보잉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2년간 인도가 중단됐던 주력 기종 787 드림라이너의 인도가 수일내 재개될 예정이라고 미 연방항공청(FAA)이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FAA는 "보잉이 787 드림라이너가 모든 인증 기준을 충족하도록 필요한 수정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FAA는 지난 4일 보잉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787 공장을 방문해 생산품질 개선 조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10일 40대 넘게 주문한 아메리칸항공이 인도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787 드림라이너는 보잉의 주력 기종이다. 규제당국과 보잉이 제조 결함을 검토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인도가 중단됐다.

보잉은 성명을 통해 "787건의 인도 재개를 위해 FAA 및 고객들과 투명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보잉 주가는 장 초반 3% 넘게 올랐다가 0.5% 상승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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