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도 무료배송·무료AS"…트렌비, 고객 만족 높인다

트렌비 케어비서비스 출시(사진=트렌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전상품 무료 배송과 무료 감정, 무료 AS를 제공하는 ‘트렌비 케어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명품 플랫폼은 환불·반품 등이 불편해 고객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명품 구매 시점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케어비'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트렌비 케어비 서비스는 3가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전 상품 무료 배송을 해준다. 국내배송 상품뿐 아니라 해외에서 배송되는 상품까지 무료로 배송한다는 게 특징이다.

무료 감정 서비스도 눈에 띈다. 트렌비는 이미 '유통사 사전검증', '자체감정센터', '배송전 최종검수' 등 7단계 가품 차단 과정을 거쳐 상품을 출고하는데 여기에 더해 고객이 원할 경우 1회 제한 무료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한 명품에 대해서는 1년 동안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1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사용에 따른 파손이나 손상을 제외하고 제품 자체의 하자 발생 시 트렌비에서 책임지고 무상 AS를 해준다.

트렌비는 "최근 명품 플랫폼 업계에 과다 반품비 논란이 있었지만, 트렌비는 고객 목소리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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