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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크러쉬 협업 제안 심장 뛰었다"

등록 2022.09.25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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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크러쉬 협업 제안 심장 뛰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가수 크러쉬의 협업 제안을 받고 "심장이 뛰었다"고 말하며 피쳐링 참여 뒷이야기를 전했다.

제이홉은 크러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Crush의 BLACKVOX'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 영상은 크러쉬가 게스트를 차에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콘텐츠다. 제이홉은 크러쉬가 지난 22일 내놓은 새 노래 '러쉬 아워'(Rush Hou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제이홉은 "형 연락을 받자마자 심장이 뛰었다"며 "노래를 들어보니 안 할 수가 없는 내 스타일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피쳐링 아티스트인데도 나만큼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고 화답했다. 이에 제이홉은 "성의와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솔로로 피쳐링 하는 게 처음이라 더 열심히 했다. 평소 크러쉬라는 아티스트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크러쉬는 제이홉에 대해 "나는 후렴 안무를 2~3주 간 연급했는데, 제이홉은 30분도 안 걸렸다"며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러쉬 아워'를 함께 들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크러쉬는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제이홉은 "역시 갓효섭"이라며 크러쉬를 추어올렸다. 크러쉬의 본명은 신효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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