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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은갈치·추자 참조기 축제 9월 30일 개막

등록 2022.09.26 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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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추자항 일원 등에서 10월 2일까지

[제주=뉴시스]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2.09.26.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2.09.26.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대표 수산물 축제 중 하나인 은갈치 축제와 참조기 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와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귀포항과 추자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방역수칙 완화 등에 따라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 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후 2시 바다문화의 향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에 개막식이 열리고 축제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은갈치 무료 시식,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 행사가 이뤄진다.

참굴비 대축제는 추자항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된다. 굴비엮기, 맨손고기잡기, 해산물 구워먹기, 가족낚시대회, 추자 올레길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멸치액젓과 참굴비 등 추자도 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도 병행된다.

고종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이 청정 수산물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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