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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지션들, 수원으로…27일부터 '문수 좋은 날' 공연

등록 2022.09.27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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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지션들, 수원으로…27일부터 '문수 좋은 날' 공연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일상 문화공간 ‘동행공간’에서 27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문수 좋은 날' 공연을 선보인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이 좋은 날, 일상에서 운 좋게 공연을 보는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유의 개성으로 팬덤을 구축한 인디 뮤지션이 5곳의 동행공간에서 진행한다.

카페, 독립서점, 공유공간, 작은도서관, 대관공간 등 동행공간의 특색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참가한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달 27일 카페 로스안데스에서 정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5일 아웃오브캠퍼스가 랄랄라하우스, 사공은 12일 참좋은수다, 곽푸른하늘은 19일 행복한산책, 김일두는 26일 낯선여관 무대에 오른다.

‘문수 좋은 날’은 공연을 비롯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뮤지션과의 토크쇼를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구글폼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공간은 문화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북수원·서수원·광교·영통)으로 나뉘어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고, 서로가 마음 맞는 이웃이 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문화도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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