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흑우 최고품질 대결서 7농가 수상 영예
28일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열려
육질·외모 부문, 3652두 한·흑우 열띤 경쟁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제주농협은 28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가시리 조랑말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협이 주관했다.
육질과 외모 부분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출품한 3652두의 한·흑우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전에 실시한 육질심사를 통해 총 7개 농가를 가려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흑우 부문은 송동환 농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장대선 농가가 우수상, 임재범 농가가 장려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농가에 대해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윈원장의 표창도 수여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승표 제주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이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아울러 농협사료전남지사는 배합사료 600포를 농가에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제주 축산농가와 함께 내년에도 더 좋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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