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홍정민 준우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FR에서 김수지가 6번홀 아이언샷을 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우승 상금으로 2억7000만원을 챙겼다.
김수지는 다음 주 '디펜딩 챔프' 자격으로 나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1~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20)은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FR에서 김수지가 4번홀 버디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소미(23)와 성유진(22)이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고, 지한솔(26)과 자라위 분짠(태국) 등이 공동 6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공동 42위(이븐파 288타)에 머물렀다.
올 시즌 4승으로 상금 1위인 박민지(24)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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