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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단군전서 단기 4355년 개천대제 봉행

등록 2022.10.03 1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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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 이재영 군수, 아헌관 연정호 증평중 교장, 종헌관 김인화 이사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단군봉찬회가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2.10.03.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단군봉찬회가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단군봉찬회는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증평군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개천대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군성조 홍익인간의 뜻과 인류 세계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청학택견무의 택견시연에 이어 개천절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연태희 봉찬회장의 개식사,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회의장의 기념사,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의 만세삼창, 개천절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3일 증평단군전에서 봉행된 단기 4355년 개천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아 폐를 올리는 헌폐례를 하고 있다. 2022.10.03.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3일 증평단군전에서 봉행된 단기 4355년 개천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아 폐를 올리는 헌폐례를 하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이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래전 일제 신사(神祠)를 헐고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이곳에 단군전을 건립했다"며 "당시 기개가 하늘을 찌른 증평군민의 정신을 이어받고 홍익인간의 이념을 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개천대제는 초헌관에 이재영 증평군수가, 아헌관에 연정호 증평중학교장이, 종헌관에 김인화 단군전 이사가 각각 맡았다.

제향은 점시진설, 참신례,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사신례, 망료례 등의 예식으로 진행됐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3일 충북 증평단군전에서 봉행된 단기 4355년 개천대제에 앞서 식전행사로 청학택견무가 택견시연을 하고 있다. 2022.10.03.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3일 충북 증평단군전에서 봉행된 단기 4355년 개천대제에 앞서 식전행사로 청학택견무가 택견시연을 하고 있다. 2022.10.03. [email protected]

증평단군전은 단기 4281년(1948년) 5월27일 건립했다. 단군봉찬회는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15일)와 개천대제(10월3일)를 거행하고 있다.

2004년 4월30일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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