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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물관·전북태권도협회, '명품 태권도 시범공연' 9일 개최

등록 2022.10.04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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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전북태권도협회의 '2022년 명품 태권도 시범 공연'을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공휴일 및 주말 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전북태권도협회의 '2022년 명품 태권도 시범 공연'을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공휴일 및 주말 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전북태권도협회의 '2022년 명품 태권도 시범 공연'을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공휴일 및 주말 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과 예술적 요소를 접목해 기획한 것이다.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 '으라차차 태권도'는 태권도 품새를 기본으로 격파와 발차기, 태권체조 등을 신나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또 두 번째 프로그램 영웅 시리즈2 '무혼'은 칼싸움, 장봉, 호신술 등 역동적이고 현란한 기술을 고난도의 동작과 함께 선보여 무도 정신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태권소리극 '태권! 놀부!'는 고전소설 흥부전을 각색한 공연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태권도 기술인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무대 위에 올려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놀이마당 오감의 '전래놀이 체험행사'가 오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전주박물관 정문 카페 뮤지엄 옆 야외공원에서 운영된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의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태권도 시범 공연을 준비했으며, 우리 전통 무술의 우수성과 종합예술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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