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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한 전국체전 위해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록 2022.10.04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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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성화 합화식 및 공식 봉송 출발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에게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인계받은 첫 주자들이 시청을 출발하고 있다. 2022.10.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성화 합화식 및 공식 봉송 출발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에게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인계받은 첫 주자들이 시청을 출발하고 있다. 2022.10.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방역대책을 총괄 지휘하고 방역 상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역대책본부’와 ‘구군 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또 ‘방역기동반(115개반, 575명)’ 운영으로 경기장별 방역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특히 경기장별 ‘코로나19 안내센터’를 마련해 유증상자가 즉각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하고 촘촘한 의료대응을 위해 ▲총 232개소의 검사기관 ▲955개의 격리병상 ▲20병상의 생활치료소 1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 경기장 내 방역을 위해 경기 전·후 2회씩 소독 방역을 하고, 확진자 발생 시는 추가 소독을 하는 등 경기장 내 방역에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이나 선수는 경기에 집중하고 시민들은 맘껏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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