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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관리 강화

등록 2022.10.05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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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관리 강화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효과적인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해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안전원 등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화대책은 기존 건축물, 신축 건축물, 잦은 비화재 경보 대상에 대한 개선대책으로 구성됐다.

기존 건축물에 대한 주요 대책으로는 ▲연간 비화재경보 누적 횟수 단계별 안전대책 추진 ▲소방특별조사·자체점검 등 각종 점검 단계에서의 비적응성 감지기 조치 강화 등이다.

신축 건축물의 주요 대책은 ▲소방서 건축허가 동의 담당자의 소방시설 적응성에 대한 사전검토 강화 ▲아파트, 공장, 물류창고 등 신축 중·대형 건축물에 아날로그 감지기 설치 권장 ▲ 한국소방시설협회 및 소방시설업체에 설계·시공 시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한 적정 시공 요청 등이다.

비화재경보 다수 발생대상 저감대책으로는 전문가 컨설팅 전담반을 소방본부에 설치해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비화재경보 출동 시 처리절차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해 최초 시공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본부와 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비화재경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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