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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선8기 공약 3대 분야 150개 사업 확정

등록 2022.10.05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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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사 신축, 출산지원 확대, 무안반도 통합 등

[목포=뉴시스] 민선8기 공약사항 시민평가단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민선8기 공약사항 시민평가단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 3대 분야 150개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담당부서 사전검토,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통해 공약을 점검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민선8기 공약사항 시민평가단 회의'를 열어 공약사항을 시민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약의 내실과 합리적 추진을 위해 추진방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목포시는 기획·복지, 관광·경제, 도시·건설 등 3대 분야 150개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최종 확정했다.

기획·복지 분야는 목포역사 신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출산지원 확대, 무안반도 단계별 통합 등 42개 사업이다.

관광·경제 분야는 문화예술 엑스포 추진, 목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등 76개 사업이다.

또 도시·건설 분야는 삼학도 친수공간 조성, 구)경찰서 사거리 교통병목 해소 등 32개 사업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은 민선8기 처음으로 이행한 공약으로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확정한 공약사항을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크고 시민의 햬택이 높으며, 재정의 압박요인을 감안해 공약으로 확정했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가겠다. 공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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