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목포해양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 업무협약

인재 양성 협력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과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4일 목포해양대에서 신우철 군수와 한원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5일 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수산 유물 확보, 해양수산 역사·해양문화 자원 보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조성되면 완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와 해양관광을 연계한 거점도시 육성 등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군민과 향우, 각 기관·사회단체 등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해양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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