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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 운영

등록 2022.10.08 0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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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 운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해 구축한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강사 선정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줄이고,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축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제안서 1446건을 심사했고, 올해는 제안서 세부영역별로 입력 및 증빙자료 첨부가 가능하도록 기능도 개선했다.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안내용을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탑재하면 된다. 이후 시교육청은 11월 30일까지 이들 제안서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사동초 이정은 교사가 시스템 이용 방법, 심사 지원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시스템은 학교 업무 경감, 제안서 제출 절차 간소화, 공정한 심사 등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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