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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고사

등록 2022.11.27 0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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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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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북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 고사가 26일 247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27일 경북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논술고사가 인문계열은 이날 오전 9시30분, 자연계열Ⅰ(이공계열)은 오후 3시30분, 자연계열Ⅱ(의학계열)는 오후 4시30분에 각각 100분간 실시됐다.

247개 고사장에서 총 6441명이 응시(모집인원 477명, 대상인원 1만5674명)한 이번 논술(AAT) 시험은 응시율 41.09%, 실질경쟁률 13.50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응시율은 42.02%, 실질경쟁률 14대1이었다.

경북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 성적 70%와 학생부교과 30%가 반영된다.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문계열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성찰해야 할 주제들로, ▲공감에 대한 자기 성찰과 사회적 실천 방안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간 활동과 기후위기 ▲오리엔탈리즘과 산업화의 농업 문화 기원론 ▲인과관계에 대한 다양한 입장 ▲정의로운 체제를 판단하기 하기 위한 차등의 원칙 등 6개의 대주제와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와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과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했다.

자연계열I과 자연계열II의 모든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범위에 따라 수학, 수학I, 수학II, 미적분 과목으로 구성된 문항을 출제했다.

자연계열Ⅰ은 수학 및 수학II, 미적분의 통합형 3문제를, 자연계열Ⅱ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내용으로 수학I 및 수학II, 미적분의 통합형 3문제를 출제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서 다뤄지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활용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한 논리적 분석력,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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