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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주평통 해외위원 대화 "北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

등록 2022.11.29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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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국가 건설, 글로벌 경제대국 발돋움할 초석"

"민주평통,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 만들 선봉되길"

"'담대한 구상' 통해 북한 비핵화 유도해 나갈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해외 자문위원을 초청해 '통일대화'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평통 의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해외 지역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통 해외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담대한 첫걸음, 통일로 한걸음'이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건설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라며 "창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 "확고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9. [email protected]


해외 자문위원들은 정책 제언을 통해 ▲해외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 ▲K-문화를 통한 해외 통일공공외교 발전 방안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지 주류 사회와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71개국 45개 협의회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전직 해외지역 부의장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지역회의이자 6년 만에 개최된 대면 회의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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