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광평천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12월 1일부터 유료 운영…카드 결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설공단은 무인정산시스템 공사로 10~11월 무료 개방해온 광평천 공영주차장을 12월 1일부터 유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개방 기간 중 이중 주차, 보행자 통로 주차 등 무질서한 모습을 보인 주차 환경이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장 이용자가 요금 확인·결제 후 출차하는 셀프 정산 시스템으로 바꿨다.

구미시설공단은 도입 초기 혼란 최소화를 위해 일정기간 출구마다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광평천 공영주차장이 카드결제 전용 주차장으로 탈바꿈된다.

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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