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마트, 미판매 신선식품 무료 급식소 등에 기부한다

등록 2022.11.30 09:4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당일 미판매 농·수·축산 신선식품 중 기부 상품 선별해 소외계층에 기부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 MOU(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 MOU(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마트가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나선다.

이마트는 29일 오후 성북구청에서 성북구청, 성북구푸드뱅크마켓과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신선식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

현재는 폐점 후 판매되지 않은 신선식품은 전량 폐기 처리하지만, 폐점 직전 기부대상 상품과 폐기상품을 분류해 기부에 적합한 상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무료 급식소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선식품의 선도를 고려해 엄격한 자체 분류 기준을 세워 기부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부한 신선식품은 선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푸드뱅크의 냉장·냉동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무료급식소 등 시설로 전달한다.

이마트는 미판매 신선식품 기부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아점 1개 점포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향후 기부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