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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예회관 이름을 지어주세요"…강서구 명칭 공모

등록 2022.11.30 15: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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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서문예회관(가칭)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서문예회관(가칭)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강서문예회관(가칭) 명칭 공모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화곡동 379-68번지 일대에 지어지고 있는 강서문예회관은 연면적 4238㎡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200석 이상을 갖춘 공연장과 갤러리,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공연장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위해 최신 음향, 무대, 조명장치가 설치다.

공모는 지역 구분없이 누구나 강서문예회관의 상징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문구를 국문 10자 이내로 작성해 내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누리집)와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응모신청서를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4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3개의 당선작(대상 1·우수상 2·장려상 10)을 선정해 다음달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우수상 당선자에게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장려상 당선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이자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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