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로컬푸드 라이브커머스 9일 진행

대봉감 외 3개 품목 11번가 라이브방송에서 15% 할인판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부안로컬푸드를 실시간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앱 11번가 LIVE11 '생쑈 외전 37화 부안로컬푸드 특집' 채널에서 한시간동안 진행된다.

제철에 잡아 통통한 살이 가득 차오른 급랭 꽃게, 해풍맞고 자란 고당도 대봉감, 2022년산 햇곡, 몸에 좋은 계화 간척지 서리태와 팥 등 4가지 상품이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라이브 방송시간 내에 꽃게를 구매하고 댓글을 남긴 10명에게는 갑오징어 비빔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소비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매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맞는 홍보체계를 구축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세 차례 라이브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수는 119만명, 2696만3000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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