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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자민·알포드와 재계약…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등록 2022.12.08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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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130만 달러, 알포드 110만 달러에 사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2사 kt 좌익수 알포드가 키움 송성문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자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환호하고 있다. 2022.10.1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2사 kt 좌익수 알포드가 키움 송성문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자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환호하고 있다. 2022.10.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가 웨스 벤자민(29), 앤서니 알포드(28)와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KT는 8일 "투수 벤자민과 총액 130만 달러, 타자 알포드와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벤자민과 알포드는 나란히 대체 선수로 2022시즌 중 KT에 합류했다.

윌리엄 쿠에바스 대신 지난 5월 KT 유니폼을 입은 벤자민은 17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T 알포드가 역전 1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0.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T 알포드가 역전 1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0.22. [email protected]

헨리 라모스 대체 선수로 5월 합류한 알포드도 KBO리그에 연착륙했다. 80경기에서 타율 0.286, 14홈런 50타점을 작성했는데 9월 이후 26경기에서 타율 0.314를 때려내는 등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도현 KT단장은 "벤자민과 알포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다. 경기를 뛸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음 시즌에도 투타에서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앞서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를 영입했다. 벤자민, 알포드와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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