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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 출시 9일만에 10조원 돌파

등록 2023.02.08 14:52:02수정 2023.02.08 15: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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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누적 신청 금액이 10조5008억원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9일(7영업일) 만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높은 관심에 따라 출시한 지 3일 만에 7조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 그러나 지금은 대기수요가 해소되면서 일별 신청 규모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3일 기준 신청 금액은 1조5000억원 정도다.

HF공사 관계자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아 기존대출 상환, 신규주택 구입, 임차보증금 반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초기 서민·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며 "향후 신청물량의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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