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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판단, 내부 합의 못해"…결정 바이든 손으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심사하던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부처 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인수 허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조 바이든 대통령 손에 넘어가게 됐다. 불허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해당 문제에 정통한 익명의 2명을 인용해 CFIUS가 이날 저녁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한 최종 평가를
김예진기자2024.12.24 11:34:48
군만두·공주모임?…외신이 놀란 시위 속 이 장면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에 등장한 재치 넘치는 '풍자 깃발'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각) NYT는 '밈(meme·온라인 등에서 유행해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콘텐츠)과 농담과 고양이…한국인들이 정치 시위에 패러디를 사용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시위에 나타난 풍자와 해학을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11:03:35
정부 "국내상황에 트럼프측과 소통 지장…지금은 협의 재개"(종합)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에 따른 직무정지와 탄핵 정국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측과도 소통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리더십 공백으로 향후 트럼프 당선인과의 정상급 소통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정부는 장관급 대면 협의라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3일(현지시각) 워싱턴특파원단에 "사실 대선
이윤희기자2024.12.24 10:56:20
中국방부, 미국 대만 무기판매 반발…"극도로 악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대만에 5억7130만 달러(약 8300억원) 상당의 무기판매를 승인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에 이어 국방부도 강력 반발했다. 중국 국방부는 23일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미국이 또다시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 특히 ‘8.17공보(198
문예성기자2024.12.24 10:56:17
바이든도 구제 못해…'사형 유지' 3명은 누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막판 사형수 감형이 현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37명이 사형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됐는데, 여전히 사형수로 남은 이들에도 이목이 쏠린다. ◆2018년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모든 유대인 죽어야" 외쳐 2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김난영기자2024.12.24 10:33:28
AI의 환각 현상이 획기적 과학 발전 이끈다
인공지능(AI)의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환각 현상(hallucination)이 오히려 과학 발전을 크게 촉진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I가 암 치료, 신약 개발, 의료 기기 개발, 날씨 현상 규명에서 기존에 상상하지 못하던 방법을 제시해 노벨상을 받을 기회를 높인다. 에이미 맥거
강영진기자2024.12.24 10:31:00
정부 "트럼프 취임 후 조속히 장관급 대면 접촉 추진"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와 탄핵 가능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정상급 소통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정부는 일단 장관급 대면 협의라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3일(현지시각) 워싱턴특파원단에 "(내년)1월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에도 트럼프 측 인사들과 소통을 계속 할 것"이라며 "
이윤희기자2024.12.24 10:17:59
"北 해커 활동" 의혹에…암호화폐거래소 하이퍼리퀴드서 3520억원 유출
암호화폐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하루 만에 352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거래소에서 북한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메타마스크의 보안 전문가 테일러 모나한은 소셜미디
박광온기자2024.12.24 10:09:50
그린란드 총리, 트럼프의 영유권 주장에 발끈, "판매 계획 없다"
그린란드의 무트 에게데 총리(34)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파나마 운하와 함께 그린란드가 미국 영토라며 매수 의향을 내보인 데 대해서 반박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 섬은 판매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영유권은 확
차미례기자2024.12.24 09:10:28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워싱턴 시에서 고열로 입원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고열로 워싱턴D.C.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의 부대변인 앤젤 우레나가 자신의 X계정을 통해서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지타운대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다. 고열로 인해 입원한 뒤 검사를 받고 의료진이 병세를 관찰 중이다"라고 그는 썼다.  
차미례기자2024.12.24 08:29:02
"캐나다·그린란드·파나마 넘보는 트럼프, 빈말 아니다"-NYT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삼고 싶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은 그가 스페인과 전쟁을 통해 필리핀을 식민지로 만들었던 시어도어 루즈벨트 전 미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또 부동산 개발업자가 돌연 세계 최고의 군사력과 협상력을
강영진기자2024.12.24 08:11:56
美 의회조사국, 尹 탄핵 정국에 "韓 외교 정책 지속력 의문"
미국 의회조사국(CRS)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지속력에 의문이 있다고 평가했다. CRS는 23일(현지시각) '한국 정치 위기, 계엄령과 탄핵'이라는 제하 보고서를 발간해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국민의힘 정부가 주요 외교 정책 계획에 참여할 능력이 약화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이명동기자2024.12.24 08:11:31
콜롬비아 마약왕 파비오 오초아, 미 교도소서 25년 만에 본국 추방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중의 하나로 메델린 카르텔의 두목인 파비오 오초아가 미 교도소에서 30년 형 중 25년을 복역한 뒤 본국으로 추방되어 돌아왔다. 오초아는 23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회색 스웨터 차림에 소지품이 든 비닐 가방 한 개를 들고 있었다. 비행기에
차미례기자2024.12.24 08:07:03
바이든 37명 사형수 감형에 트럼프 측 "혐오스러운 결정"
퇴임을 약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형수 감행을 단행하자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은 혐오스러운 결정이라며 비난했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 대변인인 스티븐 청 차기 행정부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감형을 받은 사형수 37명이 "세계 최악의 살인범 중 한
김예진기자2024.12.24 08:04:19
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된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종합2보)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기됐던 양국 간 외교·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방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
변해정기자2024.12.24 07:19:47
美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0.16%↑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3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9포인트(0.16%) 오른 4만2906.95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2포인트(0.73%) 뛴 5974.0
김예진기자2024.12.24 07:04:39
미 의료보험사 CEO 총기 살인 용의자 무죄 주장
미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뉴욕 도심에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기 만지오네(26)가 23일(현지시각) 뉴욕주 최고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맨해튼 검찰은 만지오네를 1급살인 혐의와 2개의 2급살인 혐의 및 불법총기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받
강영진기자2024.12.24 06:51:48
한미, 계엄 후 첫 고위급 회담…"北 도발 가능성 대비"(종합)
한국과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대면 회담을 23일(현지시각)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이 국내 정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것이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이윤희기자2024.12.24 05:59:26
숙취 피하려면 오히려 값싼 레드와인이 낫다?…이유는
레드 와인을 마신 후 두통 등 숙취 증상이 심한 이유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레드 와인이 심한 숙취를 유발하는 이유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레드 와인에 많이 포함된 케르세틴 성분을 조명했다. 케르세틴 성분은 포도 껍질에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05:30:00
한미, 계엄 사태 후 첫 고위급 회담…"동맹 강화 논의"
한국과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대면 회담을 23일(현지시각)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회담 전 취재진 앞에 나서 한미 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캠벨 부장관은 "지난주
이윤희기자2024.12.24 0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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